
집에서 간단하게 끓여 먹을 수 있는 건강 채소탕 레시피를 찾고 계신가요? 12시간 저온 숙성으로 깊은 맛을 살리는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오행채소탕' 레시피를 따라 하면 누구나 쉽게 맛있는 채소탕을 만들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집에서 채소탕을 만드는 방법을 단계별로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2026년 8월 기준 정보에요.
미리 챙길 것
- 토마토 3개, 감자 2개, 대파 1개, 마늘 10톨, 파슬리 한 줌, 물 2리터
- 넉넉한 크기의 냄비
- 체(거름망)
1단계 · 채소 손질하기

먼저 채소탕의 맛을 좌우할 채소들을 깨끗하게 손질해야 해요. 토마토는 큼직하게 썰어주고, 감자는 껍질을 벗겨 4등분하면 좋아요. 대파는 길쭉하게 썰고, 파슬리는 물기를 제거해 준비하세요. 마늘은 통째로 넣어야 국물에 은은한 풍미가 더해지거든요.
저는 처음에는 모든 재료를 잘게 썰었는데, 이렇게 큼직하게 썰어야 12시간 동안 끓여도 채소가 뭉개지지 않고 채소 본연의 맛을 더 잘 느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2단계 · 모든 재료 넣고 끓이기 시작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친 채소들을 냄비에 몽땅 넣어주세요. 큼직한 냄비에 물 2리터를 붓고 준비한 토마토, 감자, 대파, 마늘, 파슬리를 함께 넣습니다.
이때 불은 아주 약하게 조절하는 게 중요해요. 센 불에 확 끓이면 채소가 금방 물러지고 깊은 맛이 나기 어렵거든요. 저는 처음에는 중불로 끓이다가 채소가 빨리 익어버려서 싱겁게 느껴졌던 경험이 있답니다. 꼭 약한 불을 유지해주세요.
3단계 · 12시간 저온 숙성

이 과정이 바로 이 채소탕의 핵심이에요. 약한 불에서 12시간 동안 천천히, 아주 천천히 끓여주는 거예요. 이렇게 오래 끓여야 채소의 모든 영양과 맛이 국물로 제대로 우러나거든요. 마치 육수를 내는 것처럼요.
혹시 12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지신다면, 최소 8시간 이상은 끓여주는 게 좋아요. 물론 시간이 된다면 12시간을 꽉 채우는 게 가장 깊고 진한 맛을 낼 수 있어요. 저는 보통 밤에 끓여놓고 다음날 아침에 완성되는 식으로 하니 번거롭지 않더라고요.

4단계 · 채소 건져내고 육수 거르기

12시간 동안 푹 우러난 채소들을 건져내고 맑은 국물만 남기면 돼요. 체를 이용해 국물을 꼼꼼하게 걸러주세요. 혹시 건더기가 좀 남아있어도 괜찮아요. 채소탕은 원래 건더기 없이 맑게 마시는 거거든요.
이때 나온 채소 건더기는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미 국물로 모든 맛과 영양이 다 빠져나온 상태라 다시 활용하기는 좀 어렵답니다. 그냥 깨끗하게 버려주시면 돼요.
5단계 · 완성된 채소탕 즐기기

이제 맛있는 채소탕이 완성되었습니다! 따뜻하게 데워서 하루 세 번, 식사 대용으로 마시거나 건강식으로 즐겨보세요. 심플한 재료로 이렇게 깊은 맛을 낼 수 있다는 게 정말 신기할 거예요.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공복에 한 잔 마시는 걸 좋아해요. 속이 편안해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물론 저녁 식사 전에 마셔도 좋고요.
흔한 실수 · 주의

- 채소를 너무 잘게 썰어 끓이면 12시간 후에는 거의 죽처럼 되어버려 맛이 덜할 수 있어요. 큼직하게 써는 게 중요해요.
- 불 조절을 잘못하면 채소가 타거나 국물이 탁해질 수 있어요. 반드시 약한 불에서 은근하게 끓여주세요.
- 너무 오래 보관하면 신선도가 떨어져요. 냉장 보관하더라도 3~4일 안에 드시는 게 제일 좋아요.
- 한 번에 너무 많이 끓이기보다는, 드실 만큼만 자주 끓여 신선하게 드시는 것을 추천해요.
자주 묻는 질문

Q. 이 채소탕은 왜 12시간이나 끓여야 하나요?
A. 12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약한 불에서 천천히 끓이는 과정이 채소의 모든 영양과 풍미를 국물로 최대한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내는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채소 수프와는 차원이 다른 맛을 경험하실 수 있을 거예요.
Q. 꼭 심영순 요리연구가 레시피만 따라야 하나요? 다른 채소를 넣으면 안 되나요?
A. 이 레시피는 심영순 요리연구가의 '오행채소탕'을 기반으로 한 것이지만, 집에서 구할 수 있는 다른 채소들을 추가하거나 대체해서 끓여도 괜찮아요. 다만, 토마토, 감자, 대파, 마늘은 기본적인 맛을 내는 데 좋은 재료이니 참고하시면 좋아요.
Q. 채소탕을 끓이는 데 특별한 냄비가 필요한가요?
A. 특별한 냄비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채소가 잠길 만큼 넉넉한 크기의 냄비를 사용해야 모든 채소를 한 번에 넣고 고르게 끓일 수 있어요. 두꺼운 냄비는 열을 오래 유지시켜주어 약불에서도 잘 우러나게 도와줍니다.
Q. 채소탕을 끓일 때 물 대신 다른 액체를 사용해도 되나요?
A. 일반적으로는 물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다른 액체(예: 육수, 우유)를 사용하면 채소탕 본연의 맑고 담백한 맛이 변할 수 있어요. 깔끔한 채소 본연의 맛을 즐기기 위해서는 물을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집에서 직접 끓여 드시면 건강에도 좋고 마음도 든든해질 거예요.
#채소탕 #채소탕레시피 #집에서만드는채소탕 #건강식 #심영순채소탕 #쉬운레시피 #요리스타그램 #홈쿡 #건강음료 #채소수프
